보험은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어요. 하지만 공통점은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어떤 상품이든 가입하기 전에 내가 이 상품을 왜 가입하는지 목적을 명확히 하고 가입을 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고, 나에게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사회초년생때 부모님께서 여러가지 보험을 준비해 주셔서 따로 알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운전자 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해보면서 처음으로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 처럼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다면 좋지만,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 되어 미래를 위해 개인이 준비하려고 하면 보험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상담 한번 받아볼까 하면 상품판매하려는 광고 밖에 없는거 같고,,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 필수보험
1) 실손의료비 보험은 필수!
실손보험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고 계실거에요. 우리가 지출하는 병원비 대부분의 금액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가장 먼저 가입해야하는 상품이기도 하죠. 저도 코로나 끝물에 코로나 19에 걸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병원가서 검사 받고 링거 맞고 나니 살만하더라구요, 이때 수액비용이 꽤 발생했는데 보험 신청을 하니 처리가 되어 지갑 부담을 덜었었죠.
2) 진단비 보험으로 더 튼튼하게!
실손보험이 있더라도, 암, 뇌, 심장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은 꼭 준비를 받는게 좋다고 해요.
이러한 질환은 진단을 받으면 경제활동이 어려워지도 치료후의 생활도 불확실해지기 때문에 완치 시까지 필요한 생활 자금의 보완을 위해서도 준비해야하는 상품입니다.
3) 그 외의 보험들
진단비는 한 번 받으면 사라지지만 ‘수술비’는 수술 시 바마다 매번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입원비’나 ‘골절진단비’등은 보장받기는 쉬우나 실손에서 커버가 되며, 실제로 낸 보험비에 비해서 돌려받는 금액이 많지가 않아서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상품입니다.
02 정리하면
1 순위 : 실손의료비(1년갱신/5년재가입) – 전 보험사 내용 동일
2 순위 : 3대진단비(암 5천 + 뇌혈관질환 2~3천 + 허혈성심장질환 2~3천)
3 순위 : 수술비 (질병 및 상해 수술 + 1~5종 수술 + 뇌혈관 및 허혈성 수술)
4 순위 : 질병/상해후유장해(3~100%) 2~5천
이런 순서가 될거 같아요.
이렇게 많은 보험을 다 들면 금액이 수십만원이 들진 않을까 걱정이 또 되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보험 금액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